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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혼자 집에 둔 美 여성 체포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19. 07:59


아들 혼자 집에 둔 美 여성 체포돼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4살짜리 소년이 911 전화로 “엄마가 나만 남겨놓고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신고, 이 소년의 25살 된 엄마가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미 폭스뉴스가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바로는 플로리다주 델토나의 조슬린 빌로트(25)는 지난 14일 병원과 슈퍼에 다녀오겠다며 아들을 남겨둔 채 집을 나섰다. 빌로트는 그러나 볼 일을 다 마친 뒤에도 이웃집에 들러 수다를 떨며 5시간이나 집을 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엄마를 기다리던 아들은 911을 통해 “엄마가 집을 나갔다. 엄마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를 모른다.“라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911 측은 소년에게 “엄마가 나간 지 오래됐느냐?“라고 물었고 소년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경찰은 소년의 집 부근을 수색, 이웃 여자와 수다를 떨던 빌로트를 찾아냈다.

경찰이 발표한 바로는, “빌로트는 아이를 유모에 맡기고 외출했다. 라고 말했지만, 유모는 그녀의 주장을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빌로트는 볼르시아 카운티 감옥에 갇혔다가,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낸 뒤 풀려났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