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여행 명소 각광!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소와 가고 싶은 곳 1위
'소와 함께 바다를 보고 싶어요!'.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이 소문없이 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극중 배경지로 등장했던 관광지 탐방에 대한 문위가 쇄도하고 있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이 공감을 확산 시킨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전국의 아름다운 장소가 수채화를 보는 듯한 유려한 영상으로 담아 주고 있는 것,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은 관객들은 극중 배경지를 탐방하기 위한 움직임도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포탈 사이트에서는 영화속에서 보여진 아름다운 촬영지 4곳을 선정하는 '소와 함께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55%의 지지를 받은 경북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
이 곳은 KBS '1박 2일'에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눈부신 하얀 백사장과 맑은 바다 색깔이 인상적인 장소로 여행 매니어들의 환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선호(김영필)와 한수(먹보)가 나란히 앉아 바다를 보는 장면은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거론되고 있다.
2위는 선호와 현수(공효진)가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았던 울진의 덕구온천이 추천 받았다.
덕구 온천은 보양온천으로 지정될 만큼 온천물이 좋다고 소문이 났을 뿐 아니라 응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빼어난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곳.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 함양 백전의 벚꽃 만개지는 덕구온천의 뒤를 이어 3위로 추천 받았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3&wr_id=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