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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과 열애설’ 기성용 “연애할 시간 없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0. 20:59



‘산다라박과 열애설’ 기성용 “연애할 시간 없다”



축구선수 기성용(21·셀틱)이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26)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기성용은 18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연애할 시간도 없으니 걱정 말라. 나는 축구선수로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기성용은 “‘인기에 취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여러분이 보는 내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답답하다. 여러분에게 동정을 요구하고 싶지는 않다. 나의 인생이기에 내 스스로 해결하고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기성용은 “셀틱에 있으면서 느낀 점은 축구나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열심히 해도 실패 할 수 있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성공 할 수도 있다. 그동안은 나는 실패가 많았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너무 과분하다. 나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4일 친구 김주영(22·경남)의 미니홈피에 “산다라박은 내 것이다”라는 짧은 글을 적은 데 이어 16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미투데이’를 개설한지 하루 만에 산다라박과 ‘미친(미투데이 친구 맺기)’을 맺어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17일에는 산다라박이 “스코틀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자신의 미투데이에 적어 열애설을 키웠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