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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최초 식품-의류-음식 원스탑 종합매장 오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0. 06:40


귀넷플레이스몰에 위치한 한국 농심 계열의 메가메트 1호점(지점장 정기용)이 드디어 8일(금) 오전 9:00 애틀랜타에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인 '매가메트 1호점은 애틀랜타의 명물 귀넷플레이스 쇼핑몰이며, 매장 총면적은 14만 sq·ft 규모로, 넓은 주차 공간도 갖췄다.

이날 박 터뜨리기 행사로 오픈기념 행사를 시작한 마트는 총 14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식품점과 푸드코트, 쇼핑공간을 한곳에 어우르는 전형적인 한국의 대형 마트의 분위기를 재현했고.

손님에게 최고의 상품을 최저의 가격에 정성을 다해 드린다는 신조 아래, 식품점은 기본 식품 외 베이커리(바스키아), 신선실, 델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징으로 메가마트가 자랑하는 델리에는 상하이 만두, 주방장의 요리 모습도 보며 맛보는 회전 초밥, 치킨, 일품요리인 비빔밥, 코너가 자리를 잡아 점심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2층은 LA 자바시장 브랜드에 의해 의류 및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잡화판매대로 꾸며졌다.

미국인 여성 메리 스웨이 “나는 메가마트를 방문해서 착한 가격의 멋진 옷과 월요일까지 그랜드 오픈 30%세일을 보며 놀라운 마트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저녁을 위해서 아래층에 내려가 다양한 음식을 발견했고 특히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신선한 빵과 케이크 일부를 구매했다. 바쁜 엄마에게 최고의 원스톱 마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식품 판매장은 60%가량을 서양 제품과 비 한인 제품으로 구성해 인터내셔널 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특히 고용 직원(자체 150명, 협력 업체 100명)의 80%를 비 한인으로 고용해 실제 한인들의 고용은 50여 명에 그쳤다.

마이크 최 구매담당자는 지역 내 CH2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 내 한인 마트와의 경쟁과 관련해 “한국 제품보다 인터내셔널 제품의 구비 능력을 통해 지역의 전체 고객을 겨냥했다.“라며 “한인과 같은 특정 인종을 대상으로 한 업종 간 경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기용 지점장은 “메가마트는 10여 년간 한국과 중국에서 쌓은 식품점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지아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것”이라며 “메가마트는 다민족 고객을 대상으로 신선한 식품과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메가마트의 언론 프레스에서는 한인 언론을 비롯해 지역 내 귀넷데일리포스트와 채널 2 TV, 귀넷 TV 방송국 GBS 등이 참석해 메가마트 개장에 대한 주류사회의 관심을 반영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귀넷 플레이스 개발국에서 조 알렌 디렉터가 참석해 “메가마트가 지역경제 특히 귀넷 몰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는데 그 중심적 구실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