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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구급대’ 떴다 서울소방본부 발대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7. 23:07


오토바이 구급대’ 떴다 서울소방본부 발대식  

신속한 응급구조를 위해 ‘오토바이 구급대’가 출범했다.

서울소방본부는 7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과 소방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토바이 구급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방재청은 기동성이 높은 오토바이 구급대를 통해 교통이 혼잡한 도심지역과 접근성에 제한이 있는 농어촌 지역의 구조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바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구급차와 연계해 병원 이송을 하게 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소생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재청은 지난 4월부터 서울소방본부 2개소에서 시범운행해 오던 오토바이 구급 서비스를 종로·중부·강남·도봉 소방서 등 10개 소방서로 확대했다. 출동 범위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 외에도 대규모 행사장 응급활동도 해당된다. 내년 1월부터는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