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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27. 15:56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기사입력 2010-09-27 13:43:53





풍성한 한가위 잔치가 25~26일 정오 12시부터 애틀랜타 스와니 타운센터 에서 한민족 문화잔치인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많은 한인과 미국인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코리언 어메리칸 커뮤니티의 참된 존재가치를 주류사회에 바르게 그리고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복 맵시 경연대회, 김치 만들기 대회, 비보이 컨테스트, 태권도 시범과 전통 궁중 의복소개 등 한국의 미와 문화를 한껏 선보였다. 이벤트 외에 한인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 미국 사회에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또 야외 장터에서는 송편, 불고기, 파전, 녹두부침, 떡볶이, 김밥 등 한국 관련 음식이 판매됐다. 특히 우중임에도 많은 교민과 현지 미국인들의 참여가 있었는데,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 온 데이비드 보스(47)와 그의 친구 도널드 베이스(47)는 이번 페스티벌이 참으로 좋아서, 어제 이어 오늘도 오게 되었다며 비록 비 탓에 아쉬움은 있지만 “Awesome“을 외치며 최고라는 말을 전했다. 특히 라디오 코리아(사장:박건권) “올해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비로 말미암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없음에도 첫날 15,000여 명과 우중임에도 둘째 날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고,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엔 비가 퍼붓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리에 참여한 교민들, 이들은 이내 자신이 머물렀던 곳을 치우기 시작했으며 성숙한 질서의식을 보였다. 또한, 많은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있었으며, 성숙한 질서의식을 주류사회에 확실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