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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27. 13:43






No title




풍성한 한가위 잔치가 25~26일 정오 12시부터 애틀랜타 스와니 타운센터 에서 한민족 문화잔치인 제2회 코
리안 페스티벌이 많은 한인과 미국인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 “이번 페스티
벌을 통해 우리 코리언 어메리칸 커뮤니티의 참된 존재가치를 주류사회에 바르게 그리고 확실히 알릴 수 있
는 계기를 바랍니다.“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복 맵시 경연대회, 김치 만들기 대회, 비보이 컨테스트, 태권
도 시범과 전통 궁중 의복소개 등 한국의 미와 문화를 한껏 선보였다. 이벤트 외에 우리 기업들의 많은 부스
참여로 미국에 우리 제품을 홍보하거나 회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으며, 또한 야외 장터에서는 송편, 불
고기, 파전, 녹두부침, 떡볶이, 김밥 등 한국 관련 음식이 판매됐다. 특히 우중임에도 많은 교민과 현지 미국
인들의 참여가 있었는데,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 온 데이비드 보스(47)와 그의 친구 도널드 베이스(47)는 이
번 페스티벌이 참으로 좋아서, 어제 이어 오늘도 오게 되었다며 비록 비 탓에 아쉬움은 있지만
“Awesome“을 외치며 최고라는 말을 전했다. 특히 라디오 코리아(사장:박건권) “올해엔 넓고 쾌적한 공간에
서,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비로 말미암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없음에도 첫날 15,000여 명과 우중임에도 둘
째 날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고,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엔
비가 퍼붓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리에 참여한 교민들, 이들은 이내 자신이 머물렀던 곳을 치우기 시작했으
며 성숙한 질서의식을 보였다. 또한, 많은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있었으며, 성숙한 질서의식을 주류
사회에 확실하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애틀랜타=앤드류 리 │문화복지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