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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인근서 가스폭발 최소 6명 사망·50여 주택 전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2. 10:05


샌프란시스코 인근서 가스폭발 최소 6명 사망·50여 주택 전소

기사입력 2010-09-11 09:32:06


미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브루노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 천연가스 라인이 절단되면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 최소 6명이 사망하고 50여 채의 주택이 전소됐다.이날 폭발음은 수마일 떨어진 지역에까지 들렸으며 불덩어리가 공중으로 1000피트(300미터)이상 치솟았다. 놀란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중요물품들을 빼내고 안전한 곳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번 폭발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폭발과 화재 발생 12시간이 지난 10일에도 마지막 진화를 하고 있다. 아시아를 방문 중인 아놀드 슈워츠제네거 주지사를 대신해 아벨 맬더나도 부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폭발은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관계당국과 릴랜드 주상원의원은 “이날 폭발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심한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며 “사상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화재로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