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5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한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2. 02:15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및 제5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이하 협회장배)가 9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리는 협회장배는 △개인 초등부(저, 중, 고학년), 중등부(1, 2, 3학년), 고등부(1, 2, 3학년), 대학부, 성인1부, 성인2부, 중년1부, 중년2부, 장년부 △단체 초등부(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복식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창작태권체조 초등부 등 각 부문에 거쳐 총 1천26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정상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조영기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진방 사무총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임재봉 고문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무주군 홍낙표 군수, 김준환 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KTA 홍준표 회장을 대신해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해외선수들의 기량 역시 몰라보게 향상되고 있다. 겨루기대회는 물론이거니와 품새대회도 국제대회에서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개인의 영예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더 큰 꿈을 품으시고 실력을 향상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꿈나무들을 배출하는 귄위있는 대회가 올해도 우리고장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고장 무주와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공원을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는 오는 13일(월)까지 계속되며 14일(화)에는 제5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를 통해 주니어, 1st 시니어, 2nd 시니어, 1st 마스터, 2nd 마스터, 3rd 마스터 등 6개 부문에서 남녀 12명의 태극마크 주인공들이 결정된다.


문화복지신문
김 남 선 (kns7724@capa.or.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