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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선수 발돋움 하는 계기되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2. 02:14


제7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

경상남도 거제실내체육관에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제7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이틀째를 맞은 11일은 천둥과 번개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경상남도태권도협회(이하 경남협회) 김대겸 회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거제에서 제7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우수한 선수들이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김두관 지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경상남도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각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권민호 시장은 “남해안 해양수도 거제시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거제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선수와 임원 및 대회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상남도 김두관 지사에게는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국기원 명예단증이 수여됐다.

  

문화복지신문
김 남 선 (kns7724@capa.or.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