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등록도장사업 본격 추진, 해외시장서 국기원 브랜드 강화 일환
특수법인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오는 10월부터 해외 도장 활성화를 위해 '국기원 등록도장 사업(KOMS프로젝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OMS 프로젝트'는 해외조직 기반 조성에 따른 도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품·단 보급 및 연수교육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직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해외 시장에서 국기원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기원은 이를 위해 도장 및 조직 규모 따라 총 4개의 그룹(개인, 그룹, 단체, 특별 그룹)으로 분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등록 도장에는 ‘국기원등록도장 등록증’, ‘인증마크(현판)’, ‘국기원 휘장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차적으로 포스터·카탈로그와 같은 기획물품 제공 및 기획세미나 실시, 도장 경영프로그램 공유 등 도장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기원 담당자는 “국기원은 등록도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회원제도’를 운영해 등록도장 중 우수회원에 체제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힐 것”이라며 “해마다 ‘국기원 100대 우수도장’을 선정, 등록우수도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국기원은 등록도장에 대하여 대륙별·국가별 한마당 대회 개최, 국기원 Cup 경연대회 개최 등과 같은 지역별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향후 등록도장 간 자매결연과 등록도장대상 수련생 캠프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복지신문
김 남 선 (kns7724@capa.or.kr) 기자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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