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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관악대 5천명 8일 부안서 열띤 경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5. 12:25


전국 학생 관악경연대회가 8일부터 사흘간 전북 부안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악협회(회장 노덕일)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관악대 76개팀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띤 공연을 벌이게 된다.

대회 개막 전날 7일 육군관악대와 제주여상 관악대가 부안군청 광장에서 출발 부안읍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친 후, 전국 학생 관악 부동의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부안초등학교를 비롯, 네츄럴윈드오케스트라와 그레이트피플 관악앙상블 및 에버그린밴드와 제주여상이 참가해 전야제 행사로 분이기를 돋운다.

부안군은 이번 경연대회에 대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부안경찰서와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와 공동으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안내와 식수공급 등 자원봉사는 부안초 관악대 자모회가 나선다.

이번 대회로 참가자 5000여 명에 학부모를 포함하면 1만여명이 부안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연대회 유치는 학생 관악대 부동의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부안초등학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24인조로 창단된 부안초관악대는 현재 80인조 매머드급 관악대로 성장하기까지 최홍렬 지휘교사의 헌신적인 지도로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관악대 학생들은 주로 방과 후 피나는 연습으로 실력을 연마하며 그 맥을 이어오고 있어 교육계에서 대표적 방과후 수업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문화복지신문
김 남 선 (kns7724@capa.or.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