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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들길, 명품녹색길 디카공모전 대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5. 12:18


명품녹색길 디카공모전 대상 ‘들길 따라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9일∼8월 15일 ‘명품녹색길 디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울산 태화들의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사람들을 담은 김택수씨의 ‘들길 따라서’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명품녹색길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연과 만나는 길’‘소통이 있는 길’ 2개 분야에서 아름다운 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경남 함양 원동마을 다락논을 담은 김대호씨의 ‘황금물결이 있는 길’, 경남 양간의 유채꽃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담은 고수경씨의 ‘자전거탄 풍경’이 뽑혔다.

우수상은 제주도의 ‘우도등대 가는 길’등 4편, 장려상은 제주도 올레길을 담은 ‘다시 걷고 싶은 길’ 등 6편, 기타 입상작으로 38편이 선정됐다.

오동호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명품 녹색길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도록 대국민 공모전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선정된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 지자체로 전파하고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복지신문
김 남 선 (kns7724@capa.or.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