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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송치만 교수을 찾아간 이유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5. 09:29









  
아빠가 송치만 교수을 찾아간 이유는?  



     이름 :  관리자  작성일 :  2010-09-04 22:27:33  




사단법인 문화예술진흥협회 장종열 회장은 9월 4일 첫째 주말인 오후 한국재즈댄스협회에 들러 재즈댄스 협회 수장인 송치만 교수을 만났었다.
정오를 기해 예고 없이 재즈댄스 본부를 찾아간 장종열 회장은 그동안 송치만 교수의 산 고충을 상세하게 듣고서 아픔을 함께 나눴다.
10년 전의 문화예술과 오늘날의 문화예술은 관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아니면 문화예술이 변모하여 예술인들을 줄겁게 또는
슬픔을 어디까지 안겨 주었을까? 그리고 공연단들은 왜 교육관을 떠나야만 했을까? 후계를 잇는 교육생들은 점점 줄어들고.화려 했던 공연단 무용수들이 지금은 배우기를 꺼려 하는 이유등등..  대화에서 부터 인생 역담 까지 장시간 나누는 등 .오랜만에 두분이 만나 회포를 푸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본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 냥 !  비영리 문화예술인으로서 마지막 자존심으로 자리 지키기와 지친 생활고에 허덕이면서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속죄함과 송치만 단장의 바쁜 공연스케줄과 개인적인 생활고에 뼈를 깍는 아픔도 있었다는 말에‘ 서로 표현 없이 이해를 하는 분위기로 이어져 갔을 것이다.
13년 전으로 올라가면  두 수장들은 친분이 다시없는 의형제 사이로 많은 문화창달 을 위하여 헌신한 장본인 들이며 작품등으로  역사를 남겨 놓기도 했었다.
우리나라 지하철 문화를 신설하여 저변확대에 올인한 선두주자이며  창시자 멤버 중에서  제일 의뜸역활을 한 장본인들로서 공연문화예술계의 한‘맥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대중들을 위한 전문 공연단을 육성하는 조련사로 명성을 갖고 있는 교육 지도자 분들이다. 예술평론에서 부터  안무. 공연 무대연출까지 함께 무대를 진두지휘하는 테크닉은 자타가 인정한다.
그러나
이런 저런 사연으로  뜸하게 만나야 했던 두 분은 오늘에서야 뜨거은 마음으로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참으로 보기 좋은 관경을 모처럼 보여줘. 제자인 나는 아빠의 말씀을 듣고 다시말할수 없는 기쁨을 가지게 된다. 왜 그럴까?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때 그시절을 ...  올포올 무용단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SCM 무용단의 난위도가  깊은 화려한댄스  이란 생소한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공중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까포에라 단원 그리고 비무예술단 1인 6역 퓨젼문화의 어우러진 장르가  누구를 위하기 보다는 좋아서 해야했던 우리들의 참모습 들을 13년 이지나서야 비로서 그알맹이를 알것 같은 지도자의 험난한 길을 말이다.  형제처럼 오가는 정을 마음 내‘킨대로 토해 내기도 했던  격동의 그시절이 지금에서야 떠오른다.
아빠가 가족들앞에서 모처럼 꺼내 놓은 옛추억 에  어머니도 한 말씀 언져 놓는다. (잠시 조용한 분위기로 젖어든다. )

이번 두분 만남으로 인해 서로를 먼저 더 이해하고 서로가 필요 하다는 공연 문화 속에 공연예술창작 장르를 한 차원 올려놓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을 남기고 싶다. 공연팀을 위한 윈윈 작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연출자를 무대에 올려야 함은 물론 최고를 자랑하는 공연예술이 먼저 선을 보여 줘야 지탄의 대상이 아니 될 것이다. 지금까지 SCM무용단은 우리 모두가 걸어온 역사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무용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SCM무용단을 선망의 대상인물로 삼아오곤 했었다. 1인 6역을 신화 창조한 비무예술단 우리들도..
한때 SCM선배언니들에게 사랑과 존경 속에 묻어 왔었으며 나름대로 선배 언니.형들을 향해 꿈을 키운 예다. 지금도 나의 기억 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까닦은? 서로를 신뢰하고 의기투합 속에 사랑을 심어주었기 때문 일거라 생각한다.

문화예술진흥협회가 사회적 기업육성 예술단체로 선정 된다는 것은 그만큼 값진 유산이라고 할수 있으며 지금까지 모든 유혹도 뿌리치고 비영리 정신으로 한길로만 가셨던 아빠의 정신을 우리가족들은 누구보다도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 가장으로서 가족형성을 못하시는 아빠의 무능함으로 만 생각했던 우리들이 아빠에게 송구할 따름이다.값진 사단법인을 돈으로 매수를 하려던 무리들을 홋되게 나무라시고 급기야는 문화관광부에 찾아가 사단법인을 반납으로 문화관광부 직원들을 놀라게 하셨던 정신이야말로 우리들은 아빠의 정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힘들면서도  이겨내시고 한번도 아닌 두번씩이나 집에 화재가 일어나 잿더미로 변한 불모의 환경속에서도 돈하나 없이 폐자제를 수거해 혼자의 힘으로 무려 9달만에 손수 건물을 만들어 내신 아빠의 훌륭한 정신은 하나님 도 인정하실거라 믿는다.

이번 장종열 회장의 예고 없는 방문은 한마디로 송치만 단장과의 문화예술 방향을 시대의 흐름과 맞춰나가겠다는 의미와 함께 사회적 전문육성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정책논리에서 맥을 맞춘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보다 더 좋은 일로 승승장구 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금자탑을 세우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송치만 교수님 힘내시고 .... 윤여원 단장님과 행복하게 사세요....

장현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