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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왕따 고백, 김태원 아들 장애고백 : 마음의병(자폐증) 심경 고백, 무릎팍 도사 김태원 눈물고백

ohmylove 2011. 3. 31. 20:56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장애를 고백했습니다.
김태원에게 또 다른 아픔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의 노래와 가사들이 한결같이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탄생(위탄)멘토로 활동중인 부활 멤버인 그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1살 둘째 아들(김우현)과 한 번도 대화한 적 없다면서 가슴 아픈 얘기를 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11년이 넘게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다 나더군요.
아래 내용은 무릎팍도사에서 김태원씨가 말한 내용입니다.


김태원 아들 마음의 병 (자폐증) 앓고 있어

- 네버엔딩스토리가 잘 되고 있을 당시 이승철과 갈등도 있던 시기였다. 그 때 나와 아내는 둘째 아이가 마음이 아픈 아이란 걸 2년이 지나서야 알았다

- 내 아내의 소원은 아들보다 하루 더 사는 것

- 나는 아직도 아들과 대화하는 꿈을 꾼다. 아이가 11살이지만 한번도 대화를 나눈 적 없다.

- 아내가 주위의 시선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 우리처럼 상처를 받고 떠나거나 아예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같은 아이들이 너무 많다

- 언젠가 좋은 기회가 되면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무릎팍도사’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직도 주위 시선이 두렵다는 이유로 밖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좋은 때가 왔을 때 이 사실을 고백하고 싶었다



<사진 출처 : 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화면>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방송된
김태원 아들 자폐증 장애 고백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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