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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4. 14:26


한나라당, 오늘 새 지도부 선출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 열렸다.

후보자들은 어제 KBS에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권력투쟁 논란과 후보 개인 문제, 당 쇄신방안 등을 놓고 마지막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의 새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 열렸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들은 마지막 연설을 통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 했다.

한나라당의 새 대표 선출은 전당대회의 현장 대의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되며 오후 6시 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선 어제 KBS 토론회에선 후보자들의 마지막 설전이 오갔다.

상대적으로 앞선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원내대표간 병역 공방.

안상수 : “이거 그만 하시고 정책대결로 좀 나가는 게 어떻냐“

홍준표 : “여기에는 병역 과정 안 적혀 있습니다.“

최근 붉어진 이른바 영포라인과 권력투쟁 제보도 뜨거운 감자였다.

이성헌 : “이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할 때는 구체적인 아니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정두언 : “그럼 이성헌 의원은 야당의원 말은 믿고 여당 의원 말은 안 믿습니까?“

이른바 청와대의 '이심' 논란도 이어졌다.

한선교 : “누구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라는 오해될 수 있는 말 하는데 해명해 주십시오.“

나경원 : “저는 친청와대 맞습니다. 대통령이 성공해야 국민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당 쇄신과 화합 방안에 대해 친이계는 친박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친박계는 국정 동반자 관계를, 그리고 중립 성향 후보들은 계파 정치 청산을 촉구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