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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에 3조8천억 투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2. 11:55


2020년까지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에 3조8천억 투입
오는 2012년 노인인구 100만 시대를 앞두고 오는 2020년까지 건강한 노후 등을 위해 6개 분야 100개 사업에 모두 3조8천억원을 투입하는 서울시의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노인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노인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등을 반영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이번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마스터플랜의 내용을 보면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치매노인 등의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튼튼하게 하는 대상별 맞춤형 정책이 강화된다.

특히 치매노인의 가족 부담을 덜어주고 요양할 수 있도록 간병이나 활동지원을 하는 '재가 관리사' 등이 확충되고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이 4개 권역별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 행복타운 건립과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 데이케어센터 인증과 설치, 실버존 확대 개선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노인의 소득과 고용 지원을 통해 노인 부양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켜 노인의 수명과 행복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