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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제6대 서만철 총장 취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1. 19:56


            


공주대 제6대 서만철 총장 취임  
“학생들에게 성공DNA 심어주겠다”


    
서만철 제6대 공주대 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공주대의 발전구상을 밝히고 있다.


공주대 제6대 총장 서만철(徐萬哲·55·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박사의 취임식이 6월18일 오전 11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서만철 총장은 2월25일에 치러진 학내 총장선거에서 대학구성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6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됐으며 지난 11일 대통령 임명장을 받고 12일부터 집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인사, 국립대 총장과 대전·충청지역의 각 대학 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서만철 총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주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대학생들에게는 ‘성공 DVA’를 심어줘 감수성과 상상력, 창의력이 있는 인재로 육성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교직원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천안·예산 등 3개 캠퍼스가 안고 있는 지리적, 공간적, 시간적 격차를 해소하고 10년 후 공주대의 미래상을 겨냥한 교육 시스템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서만철 총장은 남다른 문화재 사랑은 물론 탁월한 연구능력에 지도력까지 갖추고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서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구성원들이 똘똘 뭉치면 공주대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서만철 총장은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치밀하고도 강한 추진력과 집중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총장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당선됐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들은 4년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줄 것과 여기에 지역행정, 지역주민들의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고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한 서 총장은 서울대와 미 웨스턴 미시간대에서 석사를,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