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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동물사랑-환경보호 '어린이패트롤' 활동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3. 08:48


서울동물원, 동물사랑-환경보호 '어린이패트롤' 활동


    


서울시 서울동물원은 올바른 관람문화를 선도하고 동물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어린이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패트롤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에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직접 동물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동물에게 과자나 가정에서 가져온 먹이주기, 동물 괴롭히기, 식물 훼손, 쓰레기 투기 등 잘못된 관람행태를 고치고 올바른 동물원 관람방법과 환경보전에 대한 알리미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동물사랑 다짐을 위한 배지에 서명 해서 달아주기, 환경보호 리플릿을 나눠 주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봉투를 만들어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도 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책임감과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관람문화를 길러 줄 것“이라며 “관람객과 동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