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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가족 현충원 찾아 ‘46용사’ 추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6. 15:56


천안함 유가족 현충원 찾아 ‘46용사’ 추모
   천안함 유가족들이  현충일을 맞아 '천안함 46 용사'가  잠들어 있는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천안함과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150여 명은 오늘 오전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한 뒤  대전 현충원에 마련된  '천안함 전사자 특별 묘역'으로 이동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유가족들은  생전에 전사자들이 좋아했던  물품과 먹을거리 등을 비석 위에 올려놓은 뒤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리기도 했으며  일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오열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천안함 최원일 함장과 생존 장병들도  묘역을 방문해 일일이 묘석을 어루만지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특별 묘역 인근에 마련된 고 한주호 준위 묘역에도 UDT 후배 대원 등  군 관계자들의 참배가 이어졌으며  일반인들의 추모 발길도 계속됐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