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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계 SBS, '나홀로' 월드컵붐 조성에 총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3. 22:40


단독중계 SBS, '나홀로' 월드컵붐 조성에 총력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는 SBS가 '월드컵 붐' 조성에 돌입했다.

SBS는 특집 프로그램인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와 손잡고 응원가 '골이요'를 발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태극기 휘날리며' 멤버인 이휘재와 이영은은 '생방송 모닝와이드', 나르샤와 진운은 '생방송 투데이', 김민준과 장윤정은 'SBS 뉴스'에 전격 출연하기도 했다. 또 축구와 인연이 깊은 스타의 지인을 만나보는 '맛있는 초대'를 신설하고, 서울광장 등에서 벌이는 거리 응원전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는 국민응원 대축제 '승리의 함성'을 방송한다.

SBS 월드컵 해설진으로 전격 발탁된 경남 FC 소속의 축구선수 김병지가 예능과 교양에서 맹활약한다. 김병지는 5일 방송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응원킹 선발대회에 참여해 “응원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20% 가량 증가시킨다“고 응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병지는 부산 소년의 집 아이들과 남아공을 방문해 현지 소년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벌이며 우정을 나누는 '소년들, 월드컵가다'에도 출연했다. 김희선도 목소리로 월드컵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유니세프의 2010 월드컵 공익 캠페인의 서포터즈이기도 한 김희선은 7일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입니다'에서 엄마의 마음을 담은 내레이션으로 선수들의 심정을 전한다.

이 외에도 SBS는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월드컵 인사이드', 유럽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에게 월드컵 전망을 들어보는 '양박 쌍용 월드컵을 겨누다'를 특집 편성했다. 동물 만화의 상상력과 축구의 사실감, 스포츠맨십이 결합된 애니메이션 '드림킥스'도 선보인다. 월드컵까지 불과 7일 남은 지금, SBS는 '나홀로'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