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유시민-심상정 단일화, 수도권 대반전“
일방독재 막기 위한 야권 단일후보 선택해 달라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1일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심상정 후보와 막판에 극적 단일화를 이루면서 수도권 대반전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충북.강원.경남에서 승기를 잡았으며 서울.경기.인천에서는 오차 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심판을 모면하려는 한나라당은 이성을 잃고 46명 꽃다운 장병들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했다”라며 “국민과 나라는 피해를 보든 말든, 선거에만 이기면 된다는 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승패는 투표에 달려있고, 6.2 지방선거는 ‘견제’와 ‘독주’의 한판 대결”이라며 일방독재를 막기 위한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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