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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층에 “ 뮤지컬 잭팟 공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7. 20:39


문화소외층을 위한 공연이 27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의료법인 용인병원에서
열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식회사 GMB컴퍼니 최호현 대표이사.
5월의 신록이 푸르른 용인병원은 병원이라기 보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연상케 했다.
용인병원 재단이사장의 열린마음이 이곳을 찾는 환자는 물론 그곳에서 근무하는 모든이에게
꿈을 준다고 한다. 이번에 마련된 뮤지컬 공연도 재단이사장의 과감한 결단이 기존 공연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게 되었다고 한다.
새롭게 태어난 문화공연장에서  이번 처음으로 “잭팟“ 공연이 시작되었다고.....
한가지 이채롭고 재미있는것은 직원에게는 1식3찬이 제공되지만 환자에게는 1식4찬이
제공된다고 한다.
환자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노래와 춤, 음악만으로 전개되는 논버벌(Non-verbal)댄스뮤지컬 “잭팟“은
미국 라스베가스 최고의 안무 감독 믹 탐슨이 안무를 맡아 재즈, 탭, 발레, 힙합,브레이크댄스,
현대무용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가씨와 건달들' 을 모티브해 만든 '잭팟' 뮤지컬의 주된 내용은 술과 도박, 싸움만을 일삼는
건달들이 선교사 '마리'의 헌신적인 사랑과 전도로 어둠의 세계를 청산하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내용이다.

남주인공 역을 맡은 ' 환과 민' 여주인공을 맡은 '마리와 설희'

도박을 벌이던 '환과민'은 경찰의 추적을 받아 쫒기게 된다.
우연히 길에서 전도를 하던 마리의 일행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눈을 뜬다.
서로의 환경은 다르지만 '환'과 '마리'는 서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경찰의 집요한 추적을 받던 '환과민'은 경찰에 체포되어 교도소에 이감된다.
시간의 흐름속에 마리의 간구한 기도로 감옥에서 출옥한 '환과민'은 마리의 헌진적인
사랑에 힘입어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믿게되고 마침내 둘은 결혼에
골인하는 “잭팟“을 터트리게 된다.

뮤지컬 잭팟은 그동안 비보이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만들었던 최호현 대표의 작품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아가씨와 건달들' '굿모닝 비보이' 등이 있다.
어려운 환경속에 문화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함께 하지 못하는 문화소외층을 위한 최대표의
문화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그동안 군부대를 비롯 많은 병원들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함으로 문화에 대한 사랑을 공유해 오고있다.
지난해 12월 부터 2월 말까지 이화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6월1일 부터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2차 “잭팟“ 공연을 펼친다.
공연문의 : 02) 783-3113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