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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사이타마에서… 박지성 “일본전은 다른 의미가 있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4. 12:22


한일전 사이타마에서… 박지성 “일본전은 다른 의미가 있어“

해외파 선수들의 컴비 플레이 '위력'을 볼 수 있는 무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평가전을 갖는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26명의 태극전사는 24일 오후 7시20분 일본 사이타마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과 통산 72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번 한일전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나란히 오른 한국과 일본 대표팀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해외파 선수들의 컴비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잘 발휘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무대라는 것.

앞서 허정무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주영(모나코)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정한 선에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과 미드필드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간의 컴비 플레이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삼성 트위터에 “오늘 일본으로 갑니다. 친선전이지만 일본전은 항상 다른 의미가 있는거 같아서 집중이 되네요. 한일전 열렬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 또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메세지를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