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Mnet '김제동쇼' 제작진이 첫 방송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1. 18:33




Mnet '김제동쇼' 제작진이 첫 방송이 미뤄지며 불거진 백지화설과 외압논란을 일축했다.

당초 지난 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김제동쇼'는 2주 연속 편성이 취소됐다. 이에 방송 자체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정치적 압력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김제동은 이미 지난해 KBS2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하면서 정치적 외압 논란에 휘말렸다.

'김제동쇼' 제작진은 20일 “취소가 아니라 개편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6월에 채널 전체가 개편된다. 많은 신규프로가 선보이게 되면서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김제동씨한테도 이미 양해를 구해놓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또 외압설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전혀 없다“며 “방송을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한다. 사람들이 너무 말을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도 밝혔다.

이어 “하지만 높은 관심은 그만큼 사람들이 방송에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어서 기분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동쇼'는 최근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성공리에 마치고,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는 김제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토크쇼다. 제작진은 가십이나 흥미거리 위주가 아닌 게스트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보며 진정성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첫 게스트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로 6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