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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성행위 연상 파격 퍼포먼스 `논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15. 13:10


  
이정현, 성행위 연상 파격 퍼포먼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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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레이디가가` 이정현이 가수로 컴백하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정현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통한 컴백무대에서 신곡 `수상한 남자`에 맞춰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정현 특유의 창조적이고 파워풀한 무대였다“는 호평과 함께 “15세 관람가 등급인 청소년 방송에서 란제리룩 차림의 성행위 퍼포먼스가 웬말이냐“는 질타까지 반응이 엇갈렸다.

이정현은 이날 남자 백댄서를 무대 위에 눕혀놓고 승마 자세로 올라타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19禁 안무같다“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무섭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이정현의 신곡 `수상한남자` 뮤직비디오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정현 소속사는 “정규 7집 수록곡 `수상한 남자`의 19세 이상 관람가 뮤직비디오는 남녀가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들이 연출돼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이정현과 중절모를 눌러쓴 남자가 화장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 등이다. 특히 단순한 성행위가 아니라 강제로 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다 자극적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또 일부 장면은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장면들도 있다.

한편, 이정현은 기괴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극비 미팅을 갖고, 미국 및 유럽에서의 활동 계획을 논의 중인 단계다. 이정현과 레이디 가가의 인연은 지난해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 당시 이정현이 게스트로 무대에 서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정현의 파워풀한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레이디 가가 측은 지난 11일 발매된 이정현 새앨범 타이틀곡 `수상한 남자` 뮤직비디오를 본 후, 차후 미국에서 발매될 앨범에 리믹스하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