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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하나센터 노인자매결연지지모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1. 08:38


경기동부하나센터 노인자매결연지지모임
‘색동다리공감나눔’  Begin!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옥규)는 경기동부권역(성남, 용인, 여주, 양평, 광주, 하남,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어르신과 남한 어르신의 1:1 친구 맺기 프로그램인 ‘색동다리공감나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어르신의 경우 노년기의 심경변화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익숙하지 않은 사회 ․ 문화 환경에 대한 적응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정서적 고립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에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는 남 ․ 북 어르신 간의 친구 맺기를 통해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교류와 장기적인 친구관계의 유지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복지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목요일(16:00) ‘색동다리공감나눔’1회기 모임이 「우리 하나되어」라는 이름으로 청솔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우리 하나되어」는 이름처럼 앞으로 어르신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통 관심사를 통한 친구 맺기와 1년 프로그램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남 ․ 북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한 저녁만찬의 시간을 즐기며 매우 흡족한 시간을 보내며 만족하는 모습들 이었다.

  ‘색동다리공감나눔’담당 사회복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어르신과 남한 어르신의 긍정적인 친구관계 형성 지지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북한이탈어르신의 남한사회 적응력 향상과 어르신들의 적적함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1회기 만남을 통해 파악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