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천안함 46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추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천안함 46 용사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희생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영결식장에 도착해 미리 도착해 있던 유가족들을 일일이 위로한 뒤 자리에 앉았다.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과 함께 영결식이 시작되자 이 대통령은 천안함 46 용사 영정 앞에 군 최고 명예인 화랑 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영결식이 해군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이 대통령의 별도 추도사는 없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 잊혀져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영결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천안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조국과 역사와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결과에 따라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확인된 문제점을 과감하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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