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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춘향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15:11


제80회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청승)는 춘향제 주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대동길놀이가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32개 단체 1,500명이 참여 약 2㎞에 해당하는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쳐, 관광객 및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동 길놀이는 역대 춘향이 행렬로  타도 시군에서도 6개단체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광주 동구청 어우동 페레이드, 진주무용협회 개천예술, 전주여상 마칭밴드, 이몽룡 시풀이, 등과 숙종시대, 전경부인행차, 취타대, 기마단 행렬, 신관사또 부임 행차 등 32개의 다양한 각색 속에 페레이드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동 길놀이는 기존의 읍면동 주민 동원에서 탈피해 지역단체와 동아리 문화예술인, 학생, 어린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참여형 지역 축제 페레이드의 모델을 제시하게 됨으로써 관광객,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행상 원활하지 못해 어수선함과 끊김이 있어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신관사또 부임행차후 어우동 공연 등이 운영미숙으로 생략되는 과정이 있어 효과를 배가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