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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사들의 행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0. 01:06



작은 천사들의 행진

기사입력 2010-04-20 01:06:26




작은 천사들의 행진
4월19일은 남원출신 김주열열사의 희생으로부터 민주화 생명이 싹이 돋았던 날이다. 봄을 알리는 봄꽃이 만개되어 만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려 했었지만 때를 잘못 찾아 왔는지 4.19의거 민주항쟁 추모 행열과 민주화 생명 영영들에 의해 흉내도내지 못한‘채 고개만 떨’구며 시들어가는 애처로운  운명으로 남겨지기도 했다. 그것뿐인가? 언제나 그랬듯이 여기저기서 봄과 함께 찾아오는 천사들의 행진은  이번에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토브 교회에 모이기 시작하여 예수가 머물다간 둥지에서 예배와 찬양으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찾아오는 이들이 이날 오후 5시 반 부터 한 사람 한사람씩 모여들었던‘곳은 다름 아닌 비닐하우스 천막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충만함은 그 이상 이었다. 온갖 인생의 얼룩진 옷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보금자리를 선택한 성전의 텃’ 자리는 누가봐도 아름다운곳이요 머지않아 창대하리만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 곳이다. 40-50여 평으로 다듬어진 목회당과 찬양 단에 걸 맞는 장비와 악기로 선교 사역을 맡은 김 광 식 목사의 사명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했다. 김 광 식 목사의 섬김 속에 송 석 인 장로의 대표기도는 맨땅에서 “일어나라“ 기적의 기도로 성도들의 가슴속을 파고들었고 기독교연합방송 박찬영목사의 설교는 제2의 안디옥 교회 을 일‘컷는 부활성전으로 거듭 날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아름다운 천사들이 불편한 몸으로 보여주는 율동 춤 사이는 몸으로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함이 충분 했다. 이날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조정후씨는 독특하게 눈에띤 앵무새와 함께하는 마술을 다양하고 신기하게 선보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으며  그의 타고난 감성으로 참여한 성도들을 사로잡는 임기웅변술또한 대단했다. 이들 외에 축복찬양과 천사들의 행진은 작은 공간에서 충분하게 그이상을 표현했고 우정 출연한 CM송 싱어모두들 다. 최고의 기쁨과 최고의 은혜 속에서 하나님과의 교감을 주고받는 만남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다.

    문화복지신문 장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