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獨 사이트, '박지성 예상 이적료 175억원' 04-14 | VIEW : 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14. 22:53


獨 사이트, '박지성 예상 이적료 175억원' 04-14 | VIEW : 0




獨 사이트, '박지성 예상 이적료 175억원'


박주영 79억원, 이청용-기성용 45억원'

[OSEN=박린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장 값어치가 1150만 유로(약 175억 원)에 이른다는 흥미로운 평가가 나왔다.

독일의 축구 전문 사이트인 트란스퍼마르크트(www.transfermarkt.de)가 14일(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선수별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 평가를 내린 결과에 따르면 박지성은 1150만 유로로 맨유 내 12위에 랭크됐다.


웨인 루니(5300만 유로, 약 806억 원) 네마냐 비디치(3500만 유로, 약 532억 원) 리오 퍼디난드(3100만 유로, 약 471억원)가 팀 내 1~3위를 차지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1750만 유로, 약 266억 원)와 루이스 나니(1250만 유로, 약 190억 원)는 박지성보다 높은 9,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노장' 라이언 긱스(750만 유로, 약 114억 원)는 박지성보다 낮은 16위에 랭크됐다.

이는 독일의 축구전문 사이트가 자체적으로 책정한 추정치에 불과해 신뢰도는 떨어지나 선수들의 몸 값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PSV 아인트호벤서 맨유로 옮길 당시 실제로 400만 파운드(약 8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으며 만약 트란스퍼르마르크트의 평가대로라면 5년 만에 약 100억 원 정도 몸 값이 치솟은 상황이다.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중순 맨유와 201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으며 예상 연봉은 360만 파운드(약 61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 '원샷원킬' 박주영(25, 모나코)은 520만 유로(약 79억 원)으로 팀 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우토반' 차두리(30, 프라이부르크)는 150만 유로(약 23억 원)으로 팀 내 11위를 마크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이 300만 유로(약 45억 원)로 팀 내 13위, '기라드' 기성용(21, 셀틱)은 300만 유로(약 45억 원)로 팀 내 12위에 랭크됐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