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구조대원 1명 오늘 작업중 사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30. 17:55


구조대원 1명 오늘 작업중 사망  

잠수요원 2명은 실신

천안암 구조대원 1명이 연일 계속된 작업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째 거센 강풍과 파도속에서 수색및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은 구조작업의 성과가 없는 가운데 수색의 피로가 더해져 사망사고 라는 극한 결과가 초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 30일 천안함 수색작업을 실시하던 군 잠수요원 2명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30일 “오늘 오후 3시20분께 함수 부분에서 작업을 하던 해군 특수전(UDT) 요원인 한모 준위가 작업 도중 실신해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준위는 이날 오전 현장의 강한 유속과 높은 수중 압력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계속해서 구조작업을 실시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난구조대(SSU) 요원 1명도 실신했다.

그러나 군은 계속해서 선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