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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VS 볼튼 이청용 맞대결 불발… 맨유 4-0 완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29. 00:26


맨유 박지성 VS 볼튼 이청용 맞대결 불발… 맨유 4-0 완승!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의 맞대결이 불발로 끝난 가운데 맨유가 볼턴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볼턴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결장했고, 이청용은 선발 출격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로써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11번째 `한국인 더비'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37분 볼턴의 수비수 새뮤얼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을 올린 뒤 후반 24분과 3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기에 후반 37분에는 대런 깁슨이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을 추가하기까지 했다.

이청용은 전반 32분 페널티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개리 케이힐의 헤딩이 빗나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또 후반 25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맨유의 네마냐 비디치의 몸에 맞아 골을 넣지 못했다.

한편 첼시는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7-1의 대승을 거뒀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