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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돌보지 않는 ‘돌봄노동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9. 14:59


    아무도 돌보지 않는 ‘돌봄노동자’

ㆍ‘희망대회’서 쏟아진 증언

ㆍ간병·보육·장애인 보조인 등 대부분 여성
ㆍ저임금에 조건 열악… 노동자 인정도 못받아
ㆍ“여성에게만 전가 말고 사회가 책임 나눠야”

김모씨(49·여)는 자폐아동 활동보조인으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시급 6000원을 받고 있지만 노동강도와 전문성에 비해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니라고 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일을 하게 돼도 시급은 똑같고,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시급은 6000원이라는 것이다. 김씨는 “일은 보람이 있지만 열악한 노동조건 때문에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