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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 스님, 위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6. 06:13


‘무소유’ 법정 스님, 위중
산문집 '무소유'의 저자인 법정 스님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법정 스님이 최근 3-4년간 지병인 폐암으로 투병하면서 몇차례 수술을 받고 지난 겨울 제주도에서 요양해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정 스님의 의식은 또렷한 상태지만 병세가 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55년에 출가한 법정 스님은 1976년 대표적인 산문집 '무소유'를 출간하는 등 불교적 가르침을 담은 산문집 '영혼의 모음'과 '물소리 바람소리' 등 20여권을 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