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정치권 지방선거 체제 돌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6. 05:54


정치권 지방선거 체제 돌입

정치권이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이슈 개발과 후보 경선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군소 신당 창당 움직임도 감지된다.

한나라당은 충북 보은에서 당직자 워크숍을 갖고 6.2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거를 경제 성공세력과 경제 발목잡기 세력간 대결로 규정하고 도덕성이 검증된 참신한 인물을 대거 발탁하기로 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우리 한나라당이 앞으로 연도를 더해가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당을 만들어가는...“

다음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다음달 하순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등 5개 야당은 이명박 정권 중간 심판론을 내세워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오는 15일까지 시한을 정하고 단일후보 선출 협상에 들어갔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기득권 버려가면서라도 유효하고 효과적인 선거 연합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선거를 세종시 수정 저지를 위한 심판의 장으로 규정했다.

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의원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고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도 다음달 가칭 '평화민주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이합집산도 시작됐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