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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양궁 주현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10. 06:27


양궁 주현정,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여자 양궁 국가대표 주현정(현대모비스·사진)이 제5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았다. 주현정은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현정은 지난해 9월 울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어 그해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여 대한양궁협회 2009년 최우수선수로도 뽑히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남녀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안용권(국군체육부대)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200m 및 4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오른 김하나(안동시청)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지도 부문은 변경수 사격 대표팀 감독, 심판 부문은 하키의 이미옥 온양 한올중 교사, 연구 부문은 송홍선 체육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공로 부문 최우수상은 엄성호 대한양궁협회 부회장과 최명수 상지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체육상 수상자는 가맹 경기단체와 시·도체육회, 체육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한 뒤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