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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바람 타고 한국시장에 ‘도전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6. 11:35


스마트폰 바람 타고 한국시장에 ‘도전장’
        

아이폰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며 이와 관련한 벤처기업들은 아이폰과 관련한 사업 아이템에 발걸음이 빠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신생벤처기업들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2008년 7월 11일 우리보다 먼저 iPhone 3G를 선보인 일본은 젊은층을 비롯해 스케쥴 관리라든가 지하철 환승 정보 등 아이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매료된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아이폰을 업무에 활용할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국에 진출한 누소프트는 2004년 10월 동경 신주쿠에서 SI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결산 1기(2005년 9월)에 매출 9,700만엔(약 12억원)을 달성하고 2기에는(2006년 9월)에는 매출2억엔(약 25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두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왔다.

그래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하였다. 기존의 아이폰의 경우 화면이동은 가로이동만을 지원하지만,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는 세로이동이 추가된 유저 인터페이스로서 기존의 평면적으로 제한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다 입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그 외에도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전체의 화면에 대한 이동을 제공하고, 툴바를 각 화면의 하단에 배치하여 자주 쓰는 기능을 배치하도록 편집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정우식 대표는 “한국에서의 비지니스 전개 방향은 웹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개발,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크게 세가지 정도의 방향을 잡고 있다.”라고 말하며 “아이폰은 한국의 휴대폰을 넘어 문화에 있어 하나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만, 한국시장의 특수성이라는 변수는 있다. 한국은 휴대폰 단말기 제조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고, 기존의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켓쉐어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이미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을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스마트폰은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는 것과, 그로 인해 앞으로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와 혁신이 있을 것이라는 현실이며,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문화복지신문 임재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