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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소녀, 지진 15일만에 극적 구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8. 12:02


아이티 소녀, 지진 15일만에 극적 구조
지진이 강타한 지 15일째를 맞은 아이티에서 17살 소녀가 기적같이 구조됐다.

프랑스 구조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소녀의 목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요청으로 무너진 집을 수색해 소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소녀는 왼쪽 다리가 부러진 채 심각한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미군이 무너진 상점에서 35살 남성 한 명을 구조하는 등 아이티에서는 지난 12일 지진 발생 이후 135명 정도가 구조됐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