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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11월 석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5. 18:11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11월 석방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는 11월쯤, 석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미얀마 정부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21일, 내무장관이 정부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가 가택연금 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쯤, 아웅산 수치 여사를 석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14년 가까이 구금 상태로 지내온 수치 여사는 지난해 5월, 미군인 존 예토가 자택을 무단 침입한 뒤 가택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18개월 추가 연금 조치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미얀마 야당과 인권단체들은 수치 여사의 석방 시기가 너무 늦어, 올해 실시되는 미얀마 총선에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