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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 일자리 올 3만8000개 생긴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2. 06:48


서울 노인 일자리 올 3만8000개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그물망 복지의 하나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모두 3만84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1일 자치구를 통해 모두 460여억원을 투입해 공공부문에 노인 일자리 3만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 일자리 중 사회공헌형 일자리는 학교급식 도우미 등의 공익형과 숲 생태 해설사 등 교육형, 장애인 돌보미 등 복지형이 있으며 모두 2만7861개가 제공된다.

시장참여형 일자리는 시험감독관 등 인력파견형, 카페운영 등 시장형이 있으며 모두 2140개가 마련된다. 또한 노인의 전문성을 활용한 서울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돌보미’, ‘서울형 어린이집 은빛 돌보미’ 등 58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취업 노인들은 하루 3∼4시간, 주당 3∼4일씩 7개월간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민간부문에서도 시가 운영하는 고령자 취업알선센터(1588-1877)를 통해 모두 67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아울러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를 통한 취업알선과 고령자 기업 육성사업, 노인복지분야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등을 통해 117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 노인일자리 사업은 거주지 관할 구청, 서울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서울시 노인복지과(02-3707-9672∼5)로 문의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보급해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