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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박 대통령 “올해 고용문제 해결 중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1. 15:10


이 대통령 “올해 고용문제 해결 중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세금을 깎아주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자리 만들기가 올해 국정목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올해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한 나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실업과 함께 일찍 은퇴한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문제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올해 정부와 국회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예고한대로 한달에 한번씩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고용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중소기업에 한해 신규 직원 1명 당 세금을 일정액씩 깎아주는 '고용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부문의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폐지된 세액 공제 제도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규칙을 바꿔, 신규 채용시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도 뽑을 수 있도록 했다.


( 문 화 복 지 신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