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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소녀시대, 문화부 표창…한류 확산에 기여 인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14. 06:57


송승헌·소녀시대, 문화부 표창…한류 확산에 기여 인정

배우 송승헌과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송승헌과 소녀시대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콘텐츠산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말을 빌어 “2010년은 콘텐츠 산업 5대 강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콘텐츠 수출 38억불과 매출 73조원 달성을 추진하고 안정적 콘텐츠 투자 환경 조성과 융합형 콘텐츠의 신시장 창출, 저작권 보호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인들에게 “그동안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경제적 부가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며 국가 품격 제고에 콘텐츠 산업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후에도 한류 콘텐츠의 전략적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나경원 전병헌 이경재 진성호 국회의원 등의 정관계 인사와 손병드 콘텐츠산업협회장,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길종섭 케이블TV협회장 등 콘텐츠 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텐츠산업계 신년 인사회’는 신년을 맞아 범 콘텐츠 산업계의 화합 도모와 콘텐츠산업 강국을 향한 콘텐츠 산업인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