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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장애로 인한 두통이 생기는 경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5. 08:00


소화 장애로 인한 두통이 생기는 경우

  
음식을 먹은 후 머리에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음식을 먹었는데 머리가 아플까요?

이러한 분들은 음식을 먹은 후 대개 1∼2시간 이내에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소화 장애로 인한 두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사실상 소화제가 오히려 더 두통 치료에 좋을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이러한 분들은 등줄기나 허리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어지럼증이 찾아오기도 하는가하면 사지가 무기력하여져 목욕도 하기가 싫어지지요. 이러한 경우는 그 원인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두통은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머리가 아프면 만사가 귀챦다고 생각이 되지요.

한의학적으로 위장의 기능을 촉진히키고 담음이라는 물질을 없애주는 처방이 있습니다. 위도 좋게 하고 혈도 맑게 해주는 처방이지요. 두통 전문 한의원에서는 위장 장애로 인하여 두통이 생기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처방으로 치료를 합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온 집안을 헤매지 말고 소화 기관을 일단 보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을 벗어나려면 위장을 우선 손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두통에 좋은 식이 요법은?

두통은 나타나는 통증의 부위에 따라서 다릅니다. 어떤 이는 앞머리에 어떤 이는 뒷머리에 혹자는 옆머리에 두통이 나타나며 그 위치에 따라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지요.

한 예를 들어 뒷머리가 아프다는 것은 스트레스나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이러한 두통이 지속이 되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심하다면 우선은 음식부터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병은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그것부터 바로 잡아야 하지요.

우선 철분이 많은 채소는 혈관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 팽창을 억제하는 것이지요. 두통이 심하면 시금치, 양배추, 감자, 당근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 두통 환자는 육식보다는 생식이나 채식을 하는 것이 좋지요. 소량의 카페인은 두통에 좋으나 하루 5잔 이상은 만성 두통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가 않습니다.

먹은 피임약은 두통을 유발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밥을 굶거나 탈수 증상 있거나 하는 것은 혈중 당의 농도를 떨어뜨릴수 있으니 가급적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 , 치즈, 초콜릿등은 편두통을 유발할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도 있고요. 담배는 되도록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두통으로 이어질수 있기 대문이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분이라면 되도록 줄담배는 자제하는 것이 좋지요. 훈제 햄이나 베이컨 핫도그등은 혈관을 확장 시키기에 좋지 않으며 인공 감미료는 두통을 일으킬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에 이러한 식이 요법이나 기타 치료를 실시해도 두통이 낫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복지신문 김월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