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호랑이와 새해 맞으세요!
호랑이는 용맹스런 백수의 제왕으로 우리 민족의 강인한 기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국 호랑이 또는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다.
1922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돼 이제는 동물원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녹취> “호랑이는 이제 산에서는 볼 수가 없어. 옛날에는 산에서 진짜 많았지, 동화책에도 나오잖아.“
우리 안으로 던져준 먹이를 정확하게 낚아채는 모습에서 호랑이의 야성이 느껴진다.
복 주머니를 끌어안은 호랑이를 보며 신년 소원도 빌어본다.
<인터뷰>권미형(경북 안동) : “저희 가족도 호랑이에게 그런 기운을 받아서 좀 더 씩씩하고 특별히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새끼 호랑이와 눈을 맞춘다.
<인터뷰>김미정(경기도 광주) :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용감하게 아이들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경인년 호랑이해.. 특히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의 해 이다.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백수의 제왕 호랑이만큼이나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모습에도 활기가 넘친다.
(문화복지신문)
기사 출처 : [제클뉴스]
http://news.zecl.com/news_view.php?bo_table=m1&wr_id=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