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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결혼 유지 위해 골프 포기할 수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1. 22:16


우즈 “결혼 유지 위해 골프 포기할 수도“
      

'골프 황제'에서 '불륜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33)가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골프를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1일 우즈가 불륜 사실이 불거진 이후 집을 나간 아내 엘린 노그데그린(29)에게 “결혼 관계 유지를 위해 골프를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엘린은 아이들과 함께 두 자녀를 데리고 집을 나간 뒤 계속 결혼 생활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즈에게 “골프와 자신 둘 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린은 또 우즈에게 결혼 유지를 위해 앞으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제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는 현재까지 두 명의 포르노 배우를 포함해 적어도 10명의 여인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하지만 혼외 자식이 생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임신한 불륜녀에게 거액을 줬다는 소식도 돌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