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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구준엽과 맞선…“남자 볼 때 엉덩이를 보게 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1. 21:42


양정아, 구준엽과 맞선…“남자 볼 때 엉덩이를 보게 돼“



탤런트 양정아가 가수 구준엽과 맞선에서 만났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골드미스 멤버들이 연예계 대표 골드 미스터들과 두 번째 단체 맞선에 도전했다.

남자들이 지목한 상대와 맞선을 보는 1차 맞선에서 구준엽은 양정아를 선택했고, 자신을 선택한 맞선남이 누군지 모른 채 떨리는 마음으로 맞선남을 기다리던 양정아는 구준엽이 등장하자 입가에서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구준엽은 “인상이 좋으시고, 가끔 푼수끼를 보이시는게 귀여웠다“며 양정아의 첫인상을 이야기 했고 이어 “맞선을 보는 자리는 처음이다. 나이에 비해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구준엽은 어색한 맞선 분위기를 깨기 위해 미대출신인 장점을 이용, 양정아의 얼굴을 그려줬다. 구준엽의 그림이 공개되자 양정아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구준엽의 싸인까지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준엽은 몸치인 양정아를 위해 직접 댄스 지도에 나서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아 양정아의 마음을 단 시간내에 사로잡았다.

양정아는 “예전엔 안 그랬는데 2,3년 전부터 남자를 볼 때 몸을 본다“며 “그중 엉덩이를 보게 된다“고 깜짝 공개했다.

구준엽은 “정아씨를 직접 보니 역시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진실된 눈빛을 가지셨다“며 “편안한 느낌이었다“며 맞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맞선 결과는 오는 13일 저녁 7시에 공개된다.

문화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