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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는 역시 강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5. 08:30


태극낭자들 “일본은 없다”한일대항전 첫날 10승2패 압승
2라운드 2승1무만 거둬도 우승
한국 여자프로골프는 역시 강했다.

한국은 4일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시 류큐골프장(파73·6550야드)에서 열린 교라쿠컵 제10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첫날 10승2패로 압승을 거뒀다.

12명이 일대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임은아(GOLF5)와 이보미(하이마트)만 일본 선수에게 졌을 뿐 나머지 선수 10명은 모두 이겨 승점 20-4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대회 역대 전적에서 4승1무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한국은 2007년 연장서 패배했고 2008년 대회는 폭설로 열리지 못해 3년 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다.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라운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은 12조 경기 가운데 2승1무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