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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숙인 무료 진료 활동 펼친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7. 12:37


복지부, 노숙인 무료 진료 활동 펼친다
신종플루를 포함한 각종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이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모레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단체와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모레 서울역과 영등포역을 시작으로 인천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노숙인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노숙인들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다른 병에 대해서도 무료로 검진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노숙인들이 현재 천3백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들이 대부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신종 플루를 포함한 계절성 질환에 걸릴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타인에게 전파할 우려도 있어 무료 검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양말과 모자 등도 검진을 하면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