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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쇼’가 2011년 9월 막을 내린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1. 10:20



미국의 대표적인 토크쇼 중 하나인 ‘오프라 윈프리 쇼’가 2011년 9월 막을 내린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사진)가 최근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토크쇼 종영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윈프리는 자신이 설립한 케이블방송 채널인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1986년 9월에 시작됐으며 2011년에 종영될 경우 25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미국 CBS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 토크쇼는 현재 하루 평균 시청자가 7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다.

이 토크쇼의 성공으로 인해 윈프리는 미국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주요 인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조사에서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45위에 오르기도 했다.